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일단은 치료에 집중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합의”입니다. 하지만 아무 준비 없이 섣불리 결정했다 뒤늦게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교통사고 합의에 대한 핵심 체크리스트를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1. 아직 통증이 남아있다면? 합의는 무조건 ‘보류’
교통사고 이후 합의는 일단 해버리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몸에 조금이라도 통증이 남아 있다면 무조건 치료가 끝난 후에 합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디스크나 근육통처럼 일정 기간이 경과된 이후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은 괜찮다고 느껴져도,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합의를 미루는 것이 유리합니다.
2. 병원 진단서 & 치료기록 서류 꼭 챙기기
보험사에서는 어떻게든 보험금 지급을 미루거나 적게 주기 위해 온갖 꼬투리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증빙 서류가 없으면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받고난 후에는 반드시 병원 진단서나 의사 소견서, 병원 영수증 등 증빙 서류들을 꼭 발급받아 놓는것이 중요합니다.
- 병원 진단서
- 치료일지 / 의사 소견서
- 병원비 영수증
- 지불보증 승인 내역
이런 증거 자료들은 합의금 산정 기준이 되므로 모아두면 나중에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이 가능합니다.
3. 지불보증 연장 여부 확인
치료가 길어지다 보면 보험사에서 “이제 합의하실 건가요?”라고 연락이 올 수 있습니다. 이때는 합의보다 지불보증 연장을 먼저 생각하세요. 연장 방법은 간단합니다.
👉 병원에서 추가 진단서만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면 연장 가능하고 추가로 비용 부담 없이 계속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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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향후 치료를 더 받아야 하는 경우
합의 후에는 다시 치료받을 수 있는 권리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데요. 만약 합의 후 통증이 재발하거나 새로운 증상이 발병한 경우 모든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의 전에는 치료가 필요한 상황과 기간에 대해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문자, 통화 녹음 등 증거 남기기
보험사와의 전화, 문자는 무심코 넘기기 쉬운데요, 이것도 합의 과정에서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기때문에 이런 기록들은 남겨놓는 것이 좋습니다.
- 보험사 상담원과의 통화 내용 녹음
- 문자 내역 스크린샷 저장
- 이메일 내용 저장
만약 보험사에서 말을 바꾸기나 부당한 조건 제시하는 경우 증거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6. 합의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통상적으로 합의금은 사고의 경중, 치료 기간, 후유증 여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라고 정해진 금액은 없지만 평균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수준입니다.
- 34주 치료 + 도수치료 포함: 200만 / 300만 원
- 디스크 진단 + 장기치료: 1,000만 원 이상
정확한 합의금 산출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합의금을 원한다면
교통사고 합의 급할수록 불리해지고, 천천히 할수록 유리해집니다. 다시 한번 강조 드리지만 합의 시기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합의금 액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아직 아프다면, 합의 NO
✔️ 자료 없으면, 합의 NO
✔️ 전문가 조언 없이, 합의 NO
오늘 알려드린 체크리스트를 꼭 확인하시고 교통 사고가 났을때 꼭 활용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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