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렌터카 빌릴 때 자차 보험 꼭 넣어야 할까?

제주도 여행을 오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렌터카를 빌리는 것인데요. 하지만 차를 빌리기 전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으실겁니다. 바로 자차 보험을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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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대여 시 자차 보험이 필요한 이유

일반적으로 렌터카를 빌릴 때 자차 보험을 가입할 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자차 보험을 가입하는 이유는 쉽게 말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차를 빌린 사람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가입하게 됩니다.

보통 렌터카를 빌리면 기본으로 종합보험이 가입되어 있는데요. 이 보험은 대인과 대물, 자손 등 기본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종합보험만 가입되어 있다고 해서 모든 피해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그 이유는 이 보험은 차를 빌린 사람이 아닌 상대방 차량이나 인명 피해를 보상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차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대여한 차량으로 교통사고가 났다면 수리비는 물론 휴차보상료에 대해 모두 운전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렌터카 자차 보험 차이점

렌트카 자차 보험은 차량을 빌릴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으로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가입을 하게됩니다. 렌터카 업체마다 세부적인 부분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각 보험의 차이점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일반자차 보험

렌터카 자차 보험 중 가장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으로 다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사고가 났을 때 운전자가 부담하게 되는 면책금 휴차보상료에 대해선 보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고 시 일정 금액을 부담하는 면책금의 경우 10만원~50만원 부담하게 되며 휴차보상료는 차량 대여료의 50% 정도 부담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자차의 경우 운전 경력이 없는 초보 운전자보다는 운전 경력과 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운전자가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완전자차 보험

렌터카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자차 보험으로 차량 손해에 대해 면책금이 없고, 휴차보상료 역시 면제되는 상품입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보험료가 일반자차에 비해 많게는 2배 이상 비싼 편입니다.

물론 장점도 있습니다. 단독사고(주,정차,긁힘)가 나더라도 보장되며, 사고 발생 이후 수리비와 휴차료에 대해서도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전이 미숙하거나 낮선 지역에서 운전하는 것이 부담되는 운전자라면 완전자차 보험을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슈퍼자차 보험

사고 시 실질적으로 모든 손해에 대해 무제한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만능이라고 할 수 있는 슈퍼자차 보험은 면책금과 휴차보상료뿐만 아니라 침수사고나 소모품(타이어,휠,유리) 파손까지 보장됩니다.

하지만 앞서 2개 자차 보험보다 보험료면에서 월등히 비싸기 때문에, 정말 운전에 자신이 없고, 모든 사고 가능성에 대해 대비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제주에서 렌터카를 빌린다면 자차 보험은 필수

제주도의 경우 2023년 기준 제주도 전체 교통사고 중 약 12.8%가 렌터카로 인한 사고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최근 5년간 렌터카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총 26명 부상자는 4822명에 달할 정도로 렌트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차로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자차 보험을 꼭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일반자차를 선택하기 보다는 운전자의 운전 경험이나 낯선 도로 상황에 대한 적응 능력 같은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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